지금까지 포스팅에서 운동에 대해서는 꽤 많이 설명을 했지만, 운동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었죠!
운동을 하면 좋은 이유는 많지만, 오늘은 그 중에서도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.
그럼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죠!
1.신경성장 인자의 증가
운동은 신경성장 인자인 BDNF(Brain-Derived Neurotrophic Factor)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. BDNF는 뇌 내의 신경세포 생성과 생존을 촉진하며, 뇌의 플라스티시티를 향상시켜 학습 능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킵니다. 또한 BDNF는 신경세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여 인지 능력을 개선시키고 노화로 인한 뇌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.
2.혈류 및 산소 공급 증가
운동은 심혈관 체계를 활성화시켜 혈류량을 증가시킵니다. 이는 뇌로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산소와 영양분을 효율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뇌 기능을 개선시킵니다.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면 뇌 세포의 에너지 생산이 증가하고, 이는 인지 능력, 집중력, 창의성 등의 향상으로 이어집니다.
3.스트레스 감소와 신경전달물질 분비
운동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. 운동은 신체적으로 긴장된 상태를 완화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분비를 감소시킵니다. 동시에 운동은 긍정적인 신경전달물질인 엔도르핀과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시켜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집니다.
4.신경회로망의 구조적 개선
운동은 뇌 내의 신경회로망의 구조를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운동은 신경세포 간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뉴런의 가지수를 증가시킴으로써 뇌의 플라스티시티를 촉진합니다. 이는 학습 능력, 기억력, 정보 처리 속도 등의 향상으로 이어지며, 노화로 인한 뇌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고 건강한 뇌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5.자아 조절 능력의 향상
운동은 자아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운동은 목표 설정, 시간 관리, 인내력, 자기 통제 등의 자기 조절 능력을 강화시킵니다.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형성하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자아 조절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. 이는 일상 생활에서 업무 수행, 스트레스 관리, 유혹에 대한 저항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.
운동은 우리 뇌의 건강과 기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다재다능한 도구입니다. 정기적인 운동은 뇌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더 나아가 운동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체와 정신적인 건강을 동시에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저도 실제로 "운동화를 신은 뇌"를 읽고 3월부터 쭉 일찍 일어나 런닝을 하고, 퇴근하고는 필레테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. 체력이 좋아지는건 물론이고,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. 여러분도 조금씩 운동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!
모두들 몸과 마음 둘다 챙겨봅시다! :)